유산후....

안녕하세요...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제가 얼마전(4달 정도 전에..) 자연유산(초산)으로 인해서 소파수수을 받았습니다.
자궁에 좋은 약을 복용해 보고자 수술후 한 3주뒤에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어혈이 많이 뭉쳐있어 보약을 먹어도 효력이 없다 하여 어혈을 푸는 치료를 했습니다.. 약을 먹으면서 자궁신경을 재생시키는 침이라던가요.. 그것도 맞구요.. 부황으로 자궁의 나쁜피를 빼내는것이 라하더군요..
얼마전 치료를 마치기 까지 그 치료를 3개월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치료를 받지 않고있는데... 아랫배가 아픈 증상이있습니다.
약을 먹는동안에 굳은 피를 부셔내기때문에 통증이 있을수 있다고 했었는데요..
지금은 약을 먹지도 않는데 아랫배가 보통은 왼쪽이 많이 아프구요.. 가끔씩은 오른쪽에 통증이 오기도합니다.. 치료 받는동안 뜨거운 찜질을 해주라고 해서 치료후에도 해주곤하는데요.. 어제오늘은 통증이 더 심하고 오래가네요.
또 신랑과 성관계를 가질때도 그런 통증이 옵니다..물론 관계후에도 통증이 오래 가구요..
다니던 병원에 문의를 하니.. 아직 굳은피가 다 빠지지 않아 그것이 자궁의신경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진단은 더 해보지 않았었구요..
걱정이 되어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자궁내막증,자궁내막염..이런것이 보이네요..
증상이 복통과 성교통이라는데.. 비슷하여 혹시 그런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병원을 찾아가 바야할까요?
참고로.. 유산되기전 자궁암 검사도 했는데.. 이상이없었구요.. 초음파도 여러 차례했었습니다... 소파수술후에도 의사선생님은 수술이 잘 되었다구 했었구요..
별다른 이상이 있다는 말씀은 없었습니다.
처음 한의원을 찾았을때 진맥도 하구 했는데... 어혈 이야기 말고는 별다른 증상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저만의 걱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