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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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05-03-24 17:01 조회395회본문
생리불순으로 몇년간 고민을 앓고있는녀 입니다.
초경부터 생리불순이었거든요,..
요즘엔 양도 적고 몇달에 한번 할까??
그래서 피임약으로 조절했는데 양이 더 작아지더라구요
산부인과에서 검사를하니깐
다낭성 이라고 하더라구요
여러게의 난포가 자라는 거라구...... 그래서 배란이 안된데나요.....
전 일반한의원에서 한약도 무수히 먹었고(검사전) 검사후에도 다낭성에 맞는 약을 지어달라해서 먹는데도 별 효과가 엄는 듯합니다.
제가 제일 고민인것은 생리를 거르므로 인한 후유증이랄까요
피부가 매우 거칠어져 있는상태고 쉽게 피로합니다.
여드름은 아닌데 무지 거칠어져있어요 (매우 상태 안좋음)
피부와 생리불순 치료 가능한지요?
참고로 전 단순 생리불순 치료로 2년연속 한약을 먹었구요
별 효과를 못본 듯해요
그래서 여성 전문 한의원에서 약을 처방받을까 합니다.
답변메일 부탁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다낭성난소의 경우 말씀하신것과 같이 일반적으로 배란이 일정치 않아 생리가 불규칙하고 심할 경우 6개월-1년이상 생리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이상으로 대부분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적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이 많은 여성들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산부인과적으로는 피임약을 통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게 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생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처럼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여성에게 있어 한 달에 한 번 몸속과 자궁내의 어혈과 노폐물을 밖으로 배설해주는 현상이므로 이러한 생리에 이상이 생기게되면 혈액이 탁해지고 이로 인해서 피부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임신을 위해서 반드시 생리는 회복되어야 하지만 지금의 상황으로보아 스스로도 충분한 노력을 하고계신 것같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보아 한 양방이 함께 조절되어야 할 것 같으며 호르몬조절과 함께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부분이 회복된다면 생리도 서서히 조절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단 가능하시면 내원하셔서 좀 더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적어주신 상담내용은 다른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개인신상부분을 공개하지 않고 기재하오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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