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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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워냐 작성일05-03-29 23:48 조회462회본문
안녕하세요. 30세의 미혼여성 입니다.
저는 별증상이 없다가 한의원에서 진단중에 아랫배에 딱딱한 것이 느껴져
병원을 찾으니 자궁근종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두군데 병원을 찾아갔는데 동네의 한 병원에서는 9cm, 8cm, 6cm의 큰 근종과 작은한 크기의 근종이 합쳐서 5개 정도있다 하였고, 제법 유명한 오래도니 병원에서는 의사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초음파로 탐지할수 없는 크기라 하여 다른 초음파기계를 이용한 검사 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생리통이 심하다던가 자가증상이 있다던데, 전 그냥 생리첫날 약간 있는 아픔 밖에 없었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것도 아니어서 방심하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근데 남들보다 아랫배가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
첫병원에서는 주사를 맞다가 크기가 줄어들면 개복수술을 통하여 절제수술을 해야한다는데, 결혼예정이라 임신여부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부분 병원에서는 항상 가능성 보다는 안좋을 경우만을 말하니 답답하네요.
저같은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큰병원에서의 초음파 검사도 2주나 기다려야 하구요. 이 기간에 제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한약이라도 먹어서 크기를 줄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꼭 절제수술을 해야만 하는지..물론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혹시..자궁을 들어내야하는 경우가 있진 않겠지요?
저에게 조그만 조언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별증상이 없다가 한의원에서 진단중에 아랫배에 딱딱한 것이 느껴져
병원을 찾으니 자궁근종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두군데 병원을 찾아갔는데 동네의 한 병원에서는 9cm, 8cm, 6cm의 큰 근종과 작은한 크기의 근종이 합쳐서 5개 정도있다 하였고, 제법 유명한 오래도니 병원에서는 의사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초음파로 탐지할수 없는 크기라 하여 다른 초음파기계를 이용한 검사 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생리통이 심하다던가 자가증상이 있다던데, 전 그냥 생리첫날 약간 있는 아픔 밖에 없었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것도 아니어서 방심하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근데 남들보다 아랫배가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
첫병원에서는 주사를 맞다가 크기가 줄어들면 개복수술을 통하여 절제수술을 해야한다는데, 결혼예정이라 임신여부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부분 병원에서는 항상 가능성 보다는 안좋을 경우만을 말하니 답답하네요.
저같은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큰병원에서의 초음파 검사도 2주나 기다려야 하구요. 이 기간에 제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한약이라도 먹어서 크기를 줄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꼭 절제수술을 해야만 하는지..물론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혹시..자궁을 들어내야하는 경우가 있진 않겠지요?
저에게 조그만 조언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상담주신 내용만으로보아 근종의 크기도 크고 많이 진행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환자스스로가 생리상의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생리에도 별문제가 없었던 것으로보아 위치는 자궁밖으로 자라있거나 위험하지 않은 곳에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경우 오히려 크기를 줄이기 위해 한의학적인 치료가 적용되지는 않으며 가능한 수술이후에 재발을 막고 앞으로 결혼 후 임신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기능적인 회복에 촛점을 두어 치료하게 됩니다.
수술의 방법은 근종의 상태와 크기, 위치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되는 것으로 검사하신 병원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것이며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걱정은 많이 되시겠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생각하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됨을 알려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이 줄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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