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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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나맘 작성일05-05-16 18:55 조회483회본문
지금생각함 자각증상이 많았던것 같은데 제가 넘 미련했어요 남편과 관계시 에도 통증이 있었거든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근종을 떼내는건 아무의미가 없다고 자궁을 들어 내길 권유하세요 37살에 아이도 둘이있고 더이상 애기가질생각은 없지만 자궁적출을 맘 먹기는 쉽지 않네요. 진짜로 수술을 해야하는건지 아님 다시 재발하더라도 우선은 근종을 떼내야 하는지 왜냐면 허리가 아프고 복통이 있어 그냥 놔두지는 못할것 같아요. 아님 허리가 아프더라도 좀참고 조금더 두고 봐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말씀하신 대로 근종만을 제거하게된다해도 근종이 발병하게된 원인과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재발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자궁을 적출하기에는 현재 나이로보아 서두르지 않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근종은 대부분이 생리시 통증과 덩어리, 양의 변화와 혹 부부관계시의 통증이나 출혈등으로 발견되거나 자라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기보다는 현재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기위한 노력일 것입니다.
근종을 한의학에서는 자궁이 허하고 냉한 틈을 타고 차고 냉한 기운이 침입해 생리시어혈과 노폐물의 배설을 방해하면서 자궁내에 돌처럼 굳어 생긴 병이라 봅니다.
그러므로 하복부와 골반에 쌓이 어혈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도와줌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고 근종을 유지하면서 악화를 막게됩니다.
중요한것은 현재 환자분이 느끼는 증상의 정도입니다.
잉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라면 우선 근종만을 제거하는 수술이후에 재발을 막기위한 한의학적인 치료를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치료를 통해서 2-3개월정도 경과를 보면서 나타나는 통증상태와 연관증상을 개선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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