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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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05-09-10 15:16 조회6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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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글 올렸는데 제 글이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혹시 중복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37세 미혼이구요. 얼마전 초음파 검사결과 자궁근종 0.7cm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신경이 쓰입니다.

평상시 제가 몸이 차구. 특히 발이 아주 차고.. 퇴근후 다리가 너무 아프고.. 잘 붓습니다. 아침이랑 저녁 다리 굵기가 다를정도입니다.

생리주기는 정상이구.. 이전과 달라진게 없습니다. 생리 첫째날은 생리통이 있구.. 둘째날은 생리혈에 덩어리가 나오는데.. 이 증상들은 어릴때부터 늘 그랬던 증상들이구요.

1. 근종이 작은 편이니 혹시 치료를 받으면 없어질까요? 아님 더 커지지 않을 수 잇을까요? 어떤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2. 제가 몸에 편평사마귀가 있어 율무가루랑 콩가루를 먹는데요..율무가 몸을 차게 한다던데.. 근종에 악영향이 있나요? 또 어디서 보니 율무는 종양을 없애는 성질이 있다던데..계속 먹어도 되나요?

3. 몇 달 뒤 유학을 가는데.. 아무래도 고된 생활이 될거 같아요..수면도 부족하구요.. 어떤 걸 조심하면 될까요?

4. 한 번 가서 상담받구 치료를 받았으면 하는데요.. 약을 먹게 되면 몇 달동안 먹어야 할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현재 근종의 크기만으로 보아서는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그러나 근종은 발견당시보다 앞으로 진행되고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즉 근종의 발병원인과 악화요인들을 제거하고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해주는 것이 중요한 치료의 포인트입니다.

1, 근종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혹을 없애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고 더 이상의 진행과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문제와 동반증상들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2, 율무는 몸에 습이 많은 경우 해당되며 대부분 차고 몸에 살이 있고 습한 여성이라면 복용하셔도 좋습니다.

3, 글쎄요. 무엇보다 생활환경이 변화되면 무엇보다 환경변화에 적응하기위해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오게 됩니다. 가급적 음식은 차거나 냉하게 드시지 말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담백한 식단도 필요합니다.

4,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에 차이가 있지만 대략 2-3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답변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내원시 좀 더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상담주신 내용은 개인신상을 제거한 뒤 개제하오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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