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물혹,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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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05-10-07 09:30 조회942회본문
가을비 내리는 아침이네요...^^ 마음도 우울하고
제 증세는 말이죠...배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난소에 물혹이 세개나 있다구 하네요..크기는 그리 크지않구요..두개는 3센티 좀더되구요..하나는 1.7센티정도 라구 하시네요..
전 오른쪽 하복부와 옆구리 통증이 심했습니다..그래서 비뇨기과에 부인과도 세군데나 다녔구요..특별히 치료 받은건 없구 질염정도 치료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리구 물혹을 줄여 준다는 호르몬 약을 받아서 생리 시작하는 날부터 먹으라는 말씀에 지금 생리기간이라서 먹구 있구요.^^
그런데 지난달부터..생리가 좀 이상해서요.
원래도 전 생리양이 그리 많지는 않거든요 허나 늘 하듯이 잘해왔는데
지난달부터 맑은 혈보다는 덩어리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달에는 맑은 혈은 거의 없는듯하구요..예를 들어 생리중엔 자리에서 앉았다 일어나고 할때 나오고 하잖아요 ..^^: 그런데 이달엔 전혀 그런게 없구요
변기에 앉아 소변볼때 덩어리루 나오더라구요 ...크기는 대략 3센티 정도나 되는
그런것하구...혈덩어리 같은거랑...그렇게 해서 거의 생리가 끝나 가네요
보면서도 느낌도 모두 기분나빠요..
배는 아프고 옆구리도 아프고..요즘 들어선 한 이주부터는 배도 콕콕 쑤시구..소화도 안돼고....이것 저것 자꾸 중복되는거 같기두 하구요
병원에선 특별히 맘편하게 끔...확실한 말씀도 없으신거 같아요
그냥 묻는말에 그럴수도 있다는 식이구요
통증도 물혹때문이냐는 질문에 그럴수있다고 하시구 한 부인과에선..
자궁윗쪽의 통증은 부인과에서 찾지 말라고 하시고
환자인 저로선 참...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될수도 아님...불안한 맘으로 돌아설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통증이 심할땐 ..너무 불안합니다..이러다 혹 무슨일 생기나 싶기두 하구
찾아 다닌 병원마다...별다른 말씀을 안해 주시니..난감합니다
내과도 아무런 이상이 없고,비뇨기과에서도 그렇고.
문제는 제가 보기에도 일단 물혹이 발견됬으니...부인과 질환인게 확실해 보이기두 한데..의사가 아닌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
늘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때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정도구요 ...모든게다 의욕이 없어요 일단
밝게 생활해야 통증도 덜 느끼고 할텐데 말이죠 그게 안되요.
제 증상이...물혹으로 인한게 맞을까요 선생님??
생리 이상현상이나 통증이....어떤 원인일까요?
오늘도 병원을 찾아야 하나 싶습니다. 휴~ ㅡㅜ;;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물혹은 난소에 발생하는 혹을 말하며 대부분 미혼여성들에게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대부분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생리가 배설되지 못해 이러한 상황이 진행될 경우 난소나 혹은 자궁내에 혹을 만들게 됩니다.
아마도 최근 한 두달사이에 생리상태가 좋지 않고 덩어리가 많았다는 상황자체가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해진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로인해서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통증이 동반되고 혹이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규칙적이고 정상적인 생리는 자궁난소건강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복용하고계신 호르몬제제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조절하여 일정한 생리주기로의 회복을 도와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재발을 막고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해 생리를 조절하는 것일 것입니다.
자궁 난소와 관련된 질환은 스트레스와 차가운환경, 기름진음식 등 혈액순환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인해서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상담자 스스로가 이러한 상황을 단순히 걱정하고 그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주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통증과 생리상황을 개선하기위한 기능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용기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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