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수술후 비정상출혈.골반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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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픔이 작성일05-11-11 14:35 조회7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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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혼이며 34세 여성입니다.
2년전 차병원에서 자궁근종 수술을 했구요.
수술후 몇개월후 계속적인 부정출혈과 골반통증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미혼인지라 자궁를 보존하고 수술은 했지만 왠지
이럴줄 알았다면 수술을 하지말고 다른방법을 찾아볼걸 후회합니다.
미혼인 여자의 배에 수술자국이 그다지 좋지 않으니까요.

평소 생리통이 심하고 보통 6일이상 합니다.
그리고 배란기때 꼭 팬티가 젖을정도로 부정출혈이 5일이상 지속됩니다.
보통 생리를 한달에 2번꼴로 한다고 보면됩니다.
작년에 하도심해서 자궁근종 전문한의원에서 약도 몇번 먹어보았지만
손발이 너무차서 혈액순환도 좋아질까 했지만 여전히 좋아지지않고.....
내년봄에 결혼할 예정인데 나이도 많고 임신과 불임에 대한 여러가지 걱정이 있어요

제가 글을 올리게된것은 이번 11월에 이상한 증상이 심해서요
기존에 늘 출혈이 5일이상있었지만 출혈덩어리까지 보이진 않았거든요
헌데 10월 27일부터 ~~~ 11월 7일 현재 계속 출혈이 보입니다.
심지어 소변볼때 출혈덩어리도 떨어져있구요.
밤에 딱딱해진 좌측골반에 통증이 심해서 잠도 설칠정도에요

우연히 큰병원보다 여성질환 전문한의원에 자궁근종 전문의를 검색하다
여성美한의원 알게되어서 이렇게 글로 문의 드립니다.

선생님 위의 증상으로 보아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그 방법좀 알려주시고요.
무엇보다 2년이나 지났으니 초음파 검사를 해봐야 알겠죠?
시원한 답변 주시고 빠른 시일내에 찾아뵈었으면 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현재의 자궁상태에 대한 초음파검진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근종수술경험이 있고 또한 수술이후에도 지금까지 생리의 주기이상, 통증, 출혈등의 증상이 있다는것은 근종의 재발가능성은 물론 자궁내의 환경이 좋지 않음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특히 현재 미혼이므로 앞으로의 결혼이후 임신의 문제와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의 근종재발여부도 중요하지만 재발하게된 환경을 개선하기위한 치료와 노력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생리가 자연스럽에 없어지는 폐경까지는 항상 근종이 악화되고 수술이후라도 재발될 가능성을 갖고있습니다.

물론 치료가 어렵고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되지만 그 만큼의 노력을 통해서야만 자궁이 회복될 수 있음을 생각하시고 스스로의 노력과 함께 일정기간 꾸준한 치료를 권합니다.

용기를 내시고 정확한 자궁검진후 내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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