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난소종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민녀 작성일05-11-21 11:52 조회623회

본문

안녕하세요...
여긴 부산이구요...

저희 어머니는 자궁근종이시고...
저는 경계성 난소종양 수술을 받고 지금 재발한 상태입니다...

어머니 연세는 52세이시구요...
지금 폐경기에 접어 드시는때이신것 같습니다...
월경이 몇달전부터 멈춘 상태시거든요...

병원에서 큰 혹과 자잘한혹이 여러개 있다는 진단을 받고
자궁적출을 권유받았으나 어머니께서 몸이 쇠약하신 편이고
본인도 원하지 않아 한방으로 혹을 줄일수 있으면 하십니다...
혹으로 인한 불편함등은 없으시구요...

저는 30세 미혼이고 작년12월경 8cm물혹이 발견되어
복강경 수술을 했고 조직검사결과 경계성 난소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기검진을 계속했었는데 몇달전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탓인지
3개월만에 4cm짜리 혹이 재발한 상태구요...
병원에서는 더 커지면 한쪽 난소를 제거하자고 하시는데
제가 미혼이라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건지 걱정이 앞섭니다...

어제 tv로 원장님을 뵙고 많은 신뢰를 가지게 됐는데요...
너무 멀어서 잦은 치료는 어려울것 같고...
한번 내원해야 진단을 받고 처방도 받겠죠...

한번의 내원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보다는 어머니가 한방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수고하십시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우선 어머님의 경우 근종이 있지만 우선 폐경기에 접어드신 상태이고 특별한 증상이 없으시다면 수술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평소 체력이 약하신 편이라면 페경기에 접어들면서 자궁과 주변생식기능들이 더욱 약해지게되어 오히려 페경이후에 더욱 삶의 질이 떨어져 버리게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분을 오히려 살피고 회복해 자연스러운 페경을 맞아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근종은 대부분 페경기가 되면 자연히 수축되는 과정을 거치게되므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상담자의 경우 난소의 종양으로 수술을 했지만 재발이 된 상태인데 문제는 자궁근종과 난소의 종양은 대부분 양성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상담자의 경우처럼 조직검사상 악성일경우라면 수술을 피할 수 없으며 현재 재발 된 부분도 혹 악성일경우 재차수술을 피할 수 없게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지속적인 피로와 스트레스, 하복부가 차고냉한 여성에게서 발생빈도가 높으므로 수술여부와 관계없이 혹이 발생하고 재발되는 원인과 환경을 찾아 개선하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거리가 먼관계로 내원하시게되면 자세한 검진과 상담 후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어 경과를 살피게됩니다. 물론 치료중 긍금하신 부분은 전화나 메일상으로도 자세
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만 건강은 스스로가 지켜나가고 만드는 것입니다.
용기를 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적어주신 내용은 개인신상을 보호하고 개제하오니 양해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