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다녀도 낫질 않습니다..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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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 ㅠㅠ 작성일05-12-06 09:41 조회578회본문
계속다녔는데도 불구하고 낫질 않습니다.. ㅠㅠ
검사도 여러가지 했어요..
곰팡이균이 있다고 한적도 있구요 질염에 여러가지 얘길 들었어요..나중에는
성병검사까지 해보구 유레어플러즈마(?)라고 치료했습니다(남자친구때문인듯ㅜㅜ)
다시 검사해서 나았구요..물론 남자친구도 같이 치료했구요..
아직까지 관계시 아프구요..헐었는데 다시 건드리는 느낌이에요..
희고 물같은 냉도 있습니다..노랄때도 있구요..
재발인걸까요..?
평소에도 스타킹을 신거나 술을 마신다던지 피곤하던지 하면요
피부쪽이 아픈걸 느껴요..따끔하다고 해야하나요..욱신거리고.. ㅠㅠ
물집도 잘 생기구요..아시클로버 바르면 이틀정도 후에 없어져요..
평소 찬걸 좋아하고 저번에 한의원 갔을 때 속이 냉하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생리때도 패드 오래하고 있으면 좀 헐고하거든요..
그냥 약해서 그런걸까요..병원가기 이제 지겹습니다.. ㅠㅠ
전화문의만으로도 약을 처방해주나요..? 저는 24세 직장인입니다..
시원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ㅠㅠ
아!그리구요..화장실 가고 싶은데 (소,대변 모두 ㅡㅡ;) 참고 앉아 있으면요..
속옷이 축축하게 다 젖어요..다른사람은 안그런가요..? ㅡㅡ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질염이 잦고 냉이 있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항생제나 소염제를 통한 염증치료만으로 자궁이 건강해질 수 없습니다.
물론 초기의 급성염증일 경우 염증치료가 유효하겠지만 지금처럼 재발되고 반복될 경우 만성화된 상황으로 자궁자체의 면역성이 약해진 소인으로 쉽게 설명하면 자궁이 차고냉한 상태라로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하복부를 조이거나 타이트한 의복은 자궁순환을 더욱 저하시키므로 주의하여야허며 가능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염증이 자궁을 약하게하는 것은 아니며 염증이 자주 재발되는 자궁내환경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양한 자궁질환의 유발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시기는 자궁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기위한 노력이며 개인차가 있지만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라도 최소 1-2개월이상은 조절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치료시 간접상담만으로는 불가하며 가능한 내원하셔서 좀 더 자세한 상담과 검진등을 통해서 적절한 치료시기와 방법이 이루어져야 할 것압니다.
참고로 적어주신 내용은 개인신상을 보호하고 개제하오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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