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난소혹과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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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선자 작성일26-10-08 10:18 조회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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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9세 여성입니다
왼쪽난소에 유착성종양이 4-5센치짜리가 있고 양성이긴하지만 없어지지 않는거며
자궁앞쪽에 3.8센치정도 혹이 있고 뒤쪽에도 작지만 세개정도 혹이 있어서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생리양은 조금 많은 편이지만 생리통은 없고 이틀째와 삼일째양이 좀 많은편이며
가끔 왼쪽허리가 조금아프고 소변시 잔뇨감이 가끔 있기도 합니다
두 곳 병원을 갔었는데 한곳은 난소 한쪽제거와 자궁근종은 앞쪽에 보이는것 큰 것만 제거하고 자궁은 살려두고
다른 병원에선 난소 한쪽제거와 자궁 제거수술을 권유했습니다

저는 수술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문의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자궁수술하고 고생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많이 봐서
가능하다면 자궁을 보존하고 싶습니다.

원장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난소 혹과 다발성 자궁근종 진단 후 자궁과 난소 적출에 대한 권유를 받고 고민하며 상담을 주셨네요.

진단받으신 난소에 유착성종양은 자궁내막증으로 사료됩니다.
자궁에 생기는 혹은 자궁근종 한 종류이지만 난소에 발생하는 혹은 7~8가지 이상으로
그 중 생리혈이 역류하며 발생한 난소 혹을 자궁내막증이라고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난소혹 외에도 생리혈이 골반이나 복강 등으로 역류하며
매달 생리는 하는 과정에서 진행되고 주변장기와 유착을 형성합니다.
유착성 종양이라 함은 난소혹 주변으로도 역류한 생리혈이 유착을 형성한 것입니다.

진단받으신 난소유착성종양(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은 한의학적으로 발생원인이 대동소이합니다.
자궁난소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질을 통해 배출되어야 할 자궁내막을 비롯해 어혈과 노폐물 등 생리혈의 일부가
자궁내에 정체되거나 역류하며 발생하고 진행되어 온 질환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자궁난소 생리조절기능 약화의 결과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경우 1cm혹이 형성되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3~4cm, 4~5cm의 혹은 진단 된 시점에 생긴 것이 아닌
그 훨씬 이전부터 자궁난소가 제대로 생리를 조절하지 못해 발생하고 진행되어 온 것이죠.

해서 혹을 제거하기 위해 자궁난소까지 적출하는 수술을 결정하기전 중요한 것은 
자궁난소에 혹이 발생하고 진행된 원인을 찾고
자궁난소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이 치료의 촛점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 혹으로 인해 생리상 심한 통증을 겪고 계시거나 과다월경으로 인한 심한 빈혈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지 크기와 갯수만으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
특히 수술이 혹 제거를 위해 자궁난소까지 적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혹과 자궁난소를 함께 제거한다고 해서 건강이 회복되거나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체를 지탱하고 제 2의 심장이라고 할만큼 혈액순환의 중심인 자궁의 부재상황은
말씀주신 주변분들의 경우처럼 수술 후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인 증상으로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 49세라는 나이로 폐경이 다가오고 계시고
또한 자궁난소 혹으로 인해 심한 생리통을 겪고 계시거나
관련증상들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아닌 것으로 사료되는 만큼
혹이 생기고 자라온 오랜시간의 자궁난소 건강과 생리에 깊이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원활한 생리혈의 조절과 배출을 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예방하고 관련증상을 개선하며
폐경이후까지 자궁난소보존을 목표로 한 한방치료가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술보다는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궁금하신 부분에 대한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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