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치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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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04-06-10 23:53 조회793회본문
올해 30살 미혼입니다. 남자친구와 관계 후 다음날부터 2-3일간 피가 아주 약간씩 비쳐서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자궁내막증의증이라구 하고, 자궁에 하얀 것들이 덮혀 있어서 산부인과에서는 레이져 시술을 권하였습니다. 그리고, 난소낭종이 5cm안되게 있다고 하였습니다. 난소낭종의 경우는 꾸준한 한방시술로 치료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백태제거를 위한 레이져 시술은 안전한건지 궁금하고요. 한방에서는 안전한 제거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피가 비치는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이라함은 자궁내에 생리혈외에 염증과 노폐물이 매달 깨끗하게 배출되지않아 서서히 고여 형성되는 질병으로 대부분 양측이나 혹은 한쪽난소에 혹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혼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진행될 경우 불임의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얗게 덮여있는 것은 자궁내환경이 깨끗하지 않아 자궁조직 특히 경부입구세포가 변형된 소인입니다.
직접적으로 생리할 때 통증이 심하거나 냉이 많거나 부정기적인 출혈 등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라면 수술적인 요법과 한방치료요법이 병행되어야 하지만 상담자의 경우 성관계이후 약간의 출혈을 제외하고는 별 다른 이상이 없는것으로 보아 레이져치료는 서두르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성관계후 출혈도 자궁이 약한 소인으로 유발된 것이니 근본적으로 자궁과 난소를 건강하게 조절하고 치료하는 것이 우선일 듯합니다.
내원하시어 좀 더 자세한 상담을 받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