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번째 유산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기 작성일07-02-16 02:53 조회627회본문
거리도 멀고해서 우선 이곳에 글을 남겨 상담을 받고자 합니다.
저는 5년전 자궁경부암으로 경부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년후 임신을 하였으나 경부부분이 약하여 자궁문이 열려서 17주에
유산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2년후 임신을 하였는데 이번엔 15주에 유산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자궁도 조금 열렸지만 더 큰문제는 양수가 터져서 세균감염이 우려된다고 하여 유도분만제를 넣어 아기를 유산하였습니다.
선생님 이제 겨우 일주일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허리도 다리도 너무 아픕니다.
그리고 배도 너무 냉하고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견디기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대한 빨리 몸을 회복해서 임신을 하고 이번엔 꼭 성공을
해야 하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다음에는 서울대병원 제 주치의 선생님이 일찍 경부부분을 꼬매는 수술을 해주신다고 약속은 하였으나 임신이 될까..많이 불안합니다.
빨리 회복을 해야하는데 한약을 먹고 싶어도 동네 한의원은 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여유도 없는데 무리해서 약을 지었는데도 효과도 없는 중국약재를 쓰는데가 많잖아요.. 자세한 상담 부탁드립니다. 제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5년전 자궁경부암으로 경부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년후 임신을 하였으나 경부부분이 약하여 자궁문이 열려서 17주에
유산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2년후 임신을 하였는데 이번엔 15주에 유산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자궁도 조금 열렸지만 더 큰문제는 양수가 터져서 세균감염이 우려된다고 하여 유도분만제를 넣어 아기를 유산하였습니다.
선생님 이제 겨우 일주일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허리도 다리도 너무 아픕니다.
그리고 배도 너무 냉하고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견디기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대한 빨리 몸을 회복해서 임신을 하고 이번엔 꼭 성공을
해야 하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다음에는 서울대병원 제 주치의 선생님이 일찍 경부부분을 꼬매는 수술을 해주신다고 약속은 하였으나 임신이 될까..많이 불안합니다.
빨리 회복을 해야하는데 한약을 먹고 싶어도 동네 한의원은 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여유도 없는데 무리해서 약을 지었는데도 효과도 없는 중국약재를 쓰는데가 많잖아요.. 자세한 상담 부탁드립니다. 제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연유산이 2-3회반복 될 경우에도 습관성유산으로 불임의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자궁경부무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볼 수 있으며 대부분 산부인과적인 수술이나 시술이 수술로만 끝나지 추후 근본적으로 병이 발생하게된 원인과 자궁상태를 회복하는데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 관계로 기능적인 문제들로인한 질환들이 나타나게됩니다.
다음임신에 경부를 조이는 수술을 하게된다해도 중요한것이 경부외의 자궁전체 나아가서 연관된 오장육부가 건강해 임신을 위해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있는 가의 문제일 것입니다.
다음임신을 서두르기보다는 2-3개월정도 시간을 갖고 현재는 유산이후의 몸조리와 회복에 충실하시고 건강한 임신을 위한 몸과 마음이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한의학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실 경우 02-545-0072로 연락주시면 친절힌 상담드리겠습니다.
기운내시고 한방적인 회복과준비 양방적인 시술을 통해 건강한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참고로 적어주신 내용은 개인신상을 보호하고 개제하오니 양해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