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난소낭종으로 수술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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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채 작성일07-05-20 14:41 조회6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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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의 미혼 입니다...2주전에 갑작스러운 하혈과 오른쪽 배의 통증으로 병원을 가보니 난소에 혹이 6센티 이상이라서 수술을 하라더군요...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얼마전에 퇴원했는데요.. 난소난종기형종이라고 하네요 오른쪽 난소의 혹과 함께 나머지 혹이 붙어있던 오른쪽 난소를 최대한 정상적인 부분을 남기고 제거 했다고 하네요... 정상적인 부분을 남겼다고 해도... 난소의 반은 잘라 낸거잖아요...왼쪽 난소는 정상이지만... 그래도... 임신하는데 걱정되네요... 지금 상황에서 수술한지 얼마 안됐는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며....
이런 상황에 한의원가서 치료를 하면... 더 이상의 재발을 줄이고.... 혹시... 오른쪽 난소의 약간의 제거로 인해 임신에.. 영향을 준다면,... 그런 것도 치료가 될까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아이도 가져야 하는데 걱정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난소에 발생하는 종양의 경우 수술로 제거된 뒤라도 같은 환경과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부위에 다시 재발하거나 혹은 반대편에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형종의 경우 양쪽에 동시에 생겨 수술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재발을 막기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수술로 혹이 제거된 뒤라도 기능적으로는 충분히 건강한 상태로의 회복과 조리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가능한 2-3주간은 특히 미역국을 많이 끓여드시고 차고냉한 음료나 물의 섭취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오래걷거나 무거운물건을 드는 등의 일은 피하세요.

난소는 양쪽에 두 개가 위치하므로 중요한 것은 제거된 부위가 있다해도 나머지 남아있는 조직과 반대편의 난소기능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임신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게됩니다.

여성의 건강은 자궁으로부터 시작되며 자궁과 난소가 건강해야 건강한 생리와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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