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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0세 고령자 작성일07-06-04 12:46 조회630회본문
염증은 없지만 대변볼때나 힘을줄때 질탈증상이 심하시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별로 증상이 없는데 활동을 하게되면 질탈 증상이 생기십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질탈에는 자궁탈까지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생겨서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자궁적출수술을 해야 한다고 나와있고 동네 병원에서도 자궁적출수술까지 해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어머니가 70세의 고령이시라 자궁적출 수술이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수술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집에 좌훈기가 있는데 좀 효과가 있을까요?
질탈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있으면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궁을 비롯한 생식기능 또한 약해지고 노화가 됩니다.
그로 인해서 생식기능이 약해지게되어 인체내의 장기도 제 위치에서 벗어나 뒤로 쳐지거나 혹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 하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반드시 나이가 많이 않아도 출산이나 유산의 경험이 많은 경우 질하수와 자궁하수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보행에 지장을 많이 받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많을 경우 수술을 권하지만 문제는 수술이후 같은 상태에서 다시금 하수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 현재 고령의 나이로 말씀하신 수술이 건강에 바람직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약해진 생식기능과 그로 인해서 아래로 하수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적합하리라 사료됩니다.
오히려 비위기능을 중심으로 상하의 순환을 돕고 생식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질탈과 하수가 정상위치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체는 기계가 아니므로 병자체를 제거하기 위해서 우리몸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더구나 나이가 들수록 병의 원인을 찾아 조절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