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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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선 작성일08-01-09 18:13 조회6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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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9월 9일에 자연유산이 댔습니다.. 결혼은 했구요..
체한거 같아서 약을먹었는데 그게 독해서 그런지 아님 임신한거 알고 약먹은거 땜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1주일만에 자연유산을 하게 대었어요..
병원에서는 완전히 깨끗이 빠졌다고 수술은 안해도 댈꺼 같다고 하셨구요.
직장을다니고 있어서 쉬지도 못하고 담날 바로 출근을 했습니다..
제가 쉬지를 못해서 그런지 3개월동안은 오른쪽 아랫배 밑에 다리와 골반 사이 옆에 뼈있는 부분 그쪽이 시큰거리면고 화끈거린다는 느낌이 계속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 타박상 처럼 누르면 쫌 아픈 느김도 있습니다.
최근에 그 느낌이 이상해서 산부인과를 몇군데 가봤는데 다들 산부인과 쪽은 아닌거 같다고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애기를 가져도 댈꺼 같다고..
근데 지금은 시큰거림이 아니라 생리통처럼 허리도 땡기고 그러는데 이게 혹시 골반염 이런건가요?
지금 현재 아기를 가질 계획이라서..많이 걱정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일반적으로 유산후 다음임신을 준비하기까지의 기간을 최소 3개월 정도 봅니다.

즉 유산이 깨끗하게 되었다해도 문제는 유산을 하게된 자궁과 몸상태에대한 회복과 기능적인 건강상태를 만들어간후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시는 것이 필요하다는 부분입니다.

유산도 일종의 분만처럼 분만이후 산후조리를 하듯이 유산이후에도 자궁이 기능적으로 건강하게 회복되어 다음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리와 회복의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로 임신을 준비하기 보다는 현재 나타나는 생리통 및 자궁주변의 불편감을 개선하기 위해서 자궁과 골반의 순환을 도와줄 수 있는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보온하시고 가능한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시며 적당한 운동으로 골반주변의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오니 참고하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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