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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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절맘 작성일04-08-18 14:21 조회4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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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7세 2세 아이를 둔 34세의 주부입니다.
>첫아이 낳고 1년이상 지난후 근종진단을 받았습니다.
>3센티 정도이고 그냥 두면 된다는 의사말에
>무심히 지내다 둘째가 잘 안생겨서 어렵게 가졌는데
>그 기쁨도 잠시 하루가 다르게 아이와 함께 크가는 근종으로
>불안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7개월 경에는 하혈이 심하여 병원엘 갔는데
>근종으로 흐르는 동맥파열이라하며 꼬매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뒤로 패드를 하지않으면 생활이 힘들정도로
>분비물(냉)이 많아졌습니다.
>다행이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고 근종이 산도쪽에
>위치한 관계로 수술을 했습니다. - 첫아이는 정상분만-
>분만후 분비물은 줄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많습니다.
>근종의 크기가 10센티 정도인데 크기가 너무크면
>한방에서도 힘들다고 하던데...
>현재 수유중이고요 어떻게든 치료하고 싶습니다.
>젊은나이에 자궁을 들어 낸다는건 생각조차 싫습니다
>좋은 말씀 부탁합니다.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근종에 대한 수술이나 치료의 방법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근종의 크기가 작다고 하여도 발생위치가 자궁내부에 자리를 잡았을 경우 출혈이나 통증등으로 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수술을 선택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근종이 커도 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불편하지 않으면 치료를 통해서 더 이상의 성장을 막고 보존하는 쪽을 방향을 잡게 됩니다.
지금처럼 젊은 여성이나 미혼여성, 수술을 원치않는 여성, 임신을 해야하는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치료가 필요합니다.

상담자의 경우 분만 후 아직 산후조리의 단계이며 근종뿐아니라 출산후의 체력저하가 함께 회복되어야 합니다.
수술을 급하지 않습니다.
출산 후 2-3개월정도 지나게 되면 자궁이 안정을 찾으면서 사이즈에도 변화가오고 정상적으로 자궁수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물론 현재의 사이즈로는 치료를 한다해도 치료효과에 비례해서 사이즈가 만족스러울 만큼 줄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유발되는 증상들에 대한 개선을 통해서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위축을 도모하게 됩니다.
용기를 내시고 치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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