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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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즈마린 작성일09-05-24 09:43 조회6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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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초음파결과 근종이 5개정도 있다고 합니다
사이즈는 1개는 6cm 나머지는 2cm내외이고 그중에 2cm인것하나는 위치가 좋지않다고 합니다,,이런경우에 반드시 수술을 해야되는지요
아니면 한의학적으로 완치가 가능합니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의 치료에 있어 완치의 개념은 없습니다.
양방적으로 근종의 크기가 5-6cm 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되며 수술후라도 자궁근종의 발병원인과 환경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수술이 불가피한경우 수술후 재발방지와 후유증을 위한 치료가 가능하며 간혹 자궁적출이후에도 일정기간 기능적인 회복과 조리를 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역시 자궁긍종자체를 없애거나 줄여주는 외형상의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기능을 회복을 통한 생리혈의 정상적인배출을 돕고 근종의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어혈과 노페물을 풀어가면서 근종으로인해서 유발되는 증상을 개선하고 더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치료외에도 생활에서 자궁을 건강하게 하기위한 생활요법, 운동, 찜질법등을 통해서 꾸준히 관리되어진다면 근종의 성장과 악화도 막고 폐경이후까지도 자궁을 유지할 수 있게됩니다.
즉 치료외에 특별히 스스로가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알려드리고 주의드린 부분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이전과 같은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재발의 우려도 있습니다.

참고로 자궁근종의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병위치가 중요합니다.
현재 근종으로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의 정도를 보고 수술의 시기와 혹 치료기간, 여부등에대한 결정이 이루어지게되는 것입니다.

근종으로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출혈, 연관증상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며 근종의 진행이 빠르지 않다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하기위한 치료를 통해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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