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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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지현 작성일09-08-24 14:15 조회7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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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항상 힘이 듭니다.
몇번은 응급실 까지가서 진통제를 맞을정도이고
약없이는 절대 버티지를 못합니다.
산부인과에서 검사도 받았지만 이상이 없다고 햇습니다.
생리하기 전부터 약간에 통증이지만
아랫배가 빵빵해지고 불편감이 있고
생리후 한시간 부터는 아무일도 못하고
누워있어야 할 만큼의 심한 통증입니다.
약을 먹어도 효과를 못볼때가 많아서
아프기 전부터 미리미리 먹여야 합니다.

왠만한 생리통에 관련된 증상이 다 나타나는것 같고
치료를 받아야 할거 같아서 문의합니다.

여기서 생리통광련된 치료방법과
치료비가 어느정도 드는지
치료를 받아서 꼭 나앗으며 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생리통으로 많이 고통을 받고 계시네요.
일반적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의 60-70%가 생리통을 겪고 있으며 그 중 20% 정도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한 경우입니다.

생리통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어지는데 상담자의 경우처럼 생리통이 심해도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기능적인 경우와 검진상 자궁이나 난소에 기질적인 이상, 즉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등 으로 인한 경우입니다.

전자의 경우 결혼전의 미혼여성에게 많으며 후자의 경우 결혼후 출산을 마친 기혼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물론 요즘에는 자궁질환의 발병연령이 낮아져 10대후반,20대초반의 젊은 여성들에게 있어서도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즉 검진상 아무런 이상이 없다해서 생리통을 진통제로 버티면서 생활할 경우 나이가 들어 점점 자궁내환경이 저하되고 순환의 문제가 악화되면서 자궁질환발병의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생리통의 원인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하고 개선하기위해 노력하셔야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통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첫째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하거나 평소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에의 노출이 많을 경우, 둘째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할 경우 , 세째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소화기능이 약해 음식물섭취후 혈액의 생성과 순환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자궁골반주변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병하고 악화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치료역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차고냉한 기운을 풀고 울체된 기혈을 풀어 생리혈의 원활한 배출을 돕게됩니다.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함께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건강한 생리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니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2-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실 경우 비공개상담란을 이용하시거나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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