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2주 가까이 나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h 작성일09-08-25 13:19 조회1,059회

본문

안녕하세요

제 생리주기가요

5월은 26~29일
6월은 29~7월 2일까지입니다.

그런데 8월 14일 시작한듯 한데요

진갈색이라고 해야할까요..검은색에 가까운 색으로 혈이 묻어 나는데

꼭 냉처럼..양이 많이 작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나오고 낮엔 안나오고

밤에 운동하고 나면 나오고 잘땐 또 안나와요...

냉이라기엔 조금 많고 생리라고 하기엔 너무 적은...그런양이요

16일날 남편이랑 관계가 있었는데 그때도 안나오더라고요..꼭 생리주기가 아닌 듯

18일 이후엔 조금 양이 늘어난거 가꼬 색도 빨간 피색이 나오긴 해요..그래도 양이 작네요

꼭 생리 마지막 날처럼.. 걱정이 됩니다.

왜 이런걸까요?? 생리때문인지..몸도 많이 피곤하고..심하진 않지만 기운도 없고..어지럽고...

머리도 많이 빠지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건강한 생리는 28-30일을 주기로하고 6-7일 정도 나오며 약간의 덩어리를 동반하지만 냄새없이 원활하게 배출됩니다.

즉 생리불순이라할 경우 단순히 생리주기만의 불규칙한 상황을 의미하지 않으며 생리기간, 생리량, 덩어리, 점도, 냄새유무 등을 전반적으로 총칭하게 됩니다.

상담자의 경우 전반적으로 생리량이 적고 기간이 길며 색이 탁한 상황으로 보아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됩니다. 또한 매달 건강한 생리를 하는 것은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될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도냉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스트레스를 믾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해 인체 오장육부의 균형이 깨지고 이러한 상황이 호르몬의 불균형상황으로 발전하면서 생리불순이 나타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깨끗한 생리로 배출을 위해서는 치료를 통해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는 과정외에도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가능한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식사, 수면, 배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활의 개선이 함께 어우러져야 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