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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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BJ 작성일09-08-29 19:48 조회4,1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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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갱년기로 어지러움, 두통 등 간기울역증의 증상이 있는데...어떡하면 좋습니까? 그리고 장궁근종도 약 1.5센치 정도 있구요
여기가 지방이라 어떻게 약만 지어서 먹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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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여성들의 경우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게되는 생리기를 지나서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폐경이 가까오게되는 비생리기로 전환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말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갱년기 증상 및 갱년기장애는자궁을 비롯해 생식기가 위치한 하복부로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상대적으로 위로 화기가 상승되어 상열하한의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즉 아래로는 생리불순 및 폐경, 하지 무력감, 요통, 성욕감퇴, 질건조증 등이 나타나게되고 위로 열이 상승하게 되면서 불암, 초조, 우울, 두통, 상열감, 불면증, 상부로의 땀의 배출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이 시기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서 나타난다고 설명하지만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을 비롯해 간이나 신장 등 약해진 주변생식기능을 회복하고 위로 상승되는 기운을 잡아줌으로 상하의 원활한 혈액순환을돕게 되면서 좀 더 수월하게 갱년기와 페경을 맞이할수 있도록 돕게되며 폐경이후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안정을 도모하게 됩니다.

걱정하시는 자궁근종의 경우 갱년기를 비롯해 폐경이 되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되면 자궁수축과 더불어 대부분 자연히 수축하므로 별도의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현재 근종의 크기정도로 보아서는 근종자체만을 걱정하실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오히려 자궁근종이 발병하게되는 원인이 평소 자궁골반순환이 원활치 못하고 아랫배가 차고 냉한 소인이 크므로 이러한 환경에서 대부분 갱년기와 페경을 힘들게 겪게 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할 정도로 폐경이후까지도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 중요한 장기라고 봅니다. 가능한 폐경이후까지도 건강하게 유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의학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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