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특이성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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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라 작성일04-08-31 17:34 조회5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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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가 2틀전에 음부가 빨갛게되고 냄새도 약간나고..가렵진않았구요
작년에 질염치료 받은적이 있는데 다시 재발한건가 싶어서..내진했는데
냉검사를 했는데..비특이성 질염으로 결과가 나왓습니다..잡균이 많다고 하더군요
여기저기 알아보니까..성교통도있고 상대방한테 옮기기도하고..완치도 안되고
그럼..평생 재발되면 병원다니면서 살아야되나요?완치가 안된다니 넘 우울하네요.
성격이 좀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지라 스트레스도 더 많이받는편이거든요..
혈액순환도 잘안되는거같고 팔다리도 가끔 저리고 하거든요.안도 냉한편인거 같고..
전에 질염때문에 더 깨끗이하려고 좀 자주 씻고 그랬었는데 그게더 악화된걸까요
아직 성관계는 한번도 없었어서 성교통이 얼마나 있는진 모르겠는데..이질염이 있으면 성관계시 통증은 반드시 있는건가요? 상대한테도 옮긴다면 성교도 할수 없겠네요
합병증도 많든데 나중에 결혼해서도 문제가 심각해 지지 않을까요..ㅠㅠ
한약먹으면 좀 낳을까요?
낳아질수 잇는 방법 없을까요..?넘 답답하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염증자체가 말씀하신것처럼 위험하거나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든 자궁질환이 발생하게되는 처음시작이 단순한 냉이나 염증으로부터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항상 염증은 초기에 치료받는것이 좋고 치료이후에도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염증은 보통 단순한 세균감염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자궁과 외음부주변의 혈액순환장애로인해서 자궁과 골반내가 습하고 어혈이 고인것이 원인입니다.
가급적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평소 적절한 하체운동으로 골반내 순환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순환을 방해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간혹 성병의 경우 성관계를 통해서 상대방에게 감염을 시키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질염의 경우 특별히 상대에게 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문제는 자궁내로의 혈액순환개선을 통해서 고인어혈과 염증물질 등을 밖으로 배출해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아울러 뒷물시 약간의 식초를 한 두방울 정도 희석해 사용하시고 비누나 세정제의 남용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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