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후에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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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머니가 작성일09-09-30 12:08 조회1,2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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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자궁근종으로..수술을 받으셨어요~
다른사람에 비해..수술시간은 너무나도길었고,
수술을 같이받은, 다른환자들과비교했을때~너무도 비교가 됐습니다.
너무 힘들어하시니까요....
근데, 저희어머니는 혹이.자라는거라 다 제거해야한다구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자궁을 아예~다 드러내는수술을 받으신거예요
그런데, 자궁을 다 들어냈을경우, 허리가 많이 약해진다하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수술후에..어떤걸 먹어야~몸에 효과가있을지..
사람들은 보신탕이나, 모..이런쪽얘길하던데~
야채나, 채소류나, 과일류는?????어떤걸......
답변좀 해주시겠어요????
부탁드릴께요``~수고하시구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 피부, 미용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 장기입니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궁을 유지하고 보존하시는 것이 좋으나 상담자의 어머님경우처럼 불가피하게 자궁을 적출하게되는 상황이 온다면 수술후라도 반드시 수술후 회복을 돕고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고 주변생식기능을 회복하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궁을 적출하게되면 신체적, 정신적인 후유증을 남기게되는데 자궁을 적출함으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로 차고냉한 기운이 위로는 상대적으로 열이 치받치게 되면서 상열하한의 증상을 나타내게됩니다. 즉 위로 열이 치솟아 상열감, 불안, 불면, 두통, 가슴답답함 등을 느끼게 되고 아래로 차고냉한 기운으로 인해서 요통, 하지 무력감, 불감증, 오래 서 있거나 걷지못하는 등의 증상을 겪게됩니다,. 또한 정신적으로는 여성스스로가 자궁을 적출했다는 점으로 인해서 우울감, 상실감, 불안감 등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특히 수술전의 자궁기능저하로인한 전신적인 기능저하가 수술이후 더욱 악화되거나 회복이 미진할 경우 노화와 요통, 하체무력감, 우울증 등 전신적, 육체적으로 이상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증상으로 보아 어머님의 경우 우선 수술후유증회복과 생식능력회복을 위한 치료가 필요할 것 같으며 회복이후에 지속적인 운동및, 도움이 되는 음식등으로 보강을 하시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어느 정도 소화력이 회복됬다면 보신을 위한 삼계탕, 보신탕류 등도 좋습니다.

가급적 찬성질의 음식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 좋습니다.
좌욕이나 찜질, 뜸 등도 활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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