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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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 작성일09-12-22 13:42 조회8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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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생리전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전 생리나오기 며칠전엔 그렇게 이유없이 생짜증이 납니다
왜 그런것일까요? 신경이 무척 예민해 지고 이유없이 짜증니 나서 정말 눈에 광기가 떨어질 정도이고 사람들 한테 이유없이 짜증을 내게 됩니다. 그러다가 생리가 나오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내가 짜증낸 사람들 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 짜증 나는 기분을 스스로 억제 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비로소 생리때 도벽 있는 여자들 심리를 조금은 이해 할 듯도 합니다. 본인도 모르게 그렇게 하고 싶어질꺼라는 생각에...

저도 자제할수 없을 정도로 짜증이 나니 말입니다.
무슨 약이 없나요? 무슨 호르몬의 변화 땜에 그렇게 짜증이 나는걸까요?

생리 할때마다 번번히 짜증이 나니 나의 직업에도 지장이 있습니다.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요?
한방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전증후군이라하며 매달 주기적으로 생리를 배출하기위한 과정으로 몸에서 여성
호르몬의 분비변화과정에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을 총칭합니다.

생리전증후군은 넓은 의미의 생리통범주에 포함시켜 설명하게 됩니다. 즉 생리통이 발생하는 원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주로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 손발이 냉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여성들과 성격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여성들에게 발생핟고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산부인과적으로 피임약으로 일시적인 조절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충분한 운동과 휴식 등을 통해서 정신적 , 육체적인 안정을 취해주고 피로를 풀어준다면 서서히 해결되고 좋아질 수 있는 증상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도 개선되지 않고 점차 증상이 진행되고 심해질 경우라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등 자궁질환의 발생 및 악화의 과정과도 연관지어 설명하게 됨으로 산부인과적인 검진과 상담 및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하고 자궁건을 회복하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혼하신 분이거나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주기적인 자궁검사를 통해서 기질적인 자궁의 이상여부에 대해서도 검진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자궁건강회복을 통한 건강한 생리배출및 생리전증후군극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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