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에폴립때문에생리가오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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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혜선 작성일10-01-09 21:09 조회1,5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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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올해로53살입니다 제가한10년정도얼음을많이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궁내막에폴립이생기고 난소에도낭종이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분당차병원에서 자궁쪽에검사는안해본검사없이 엠알아이까지다해봣는데 자궁내막에폴립때문에하혈이있어 빈혈이생기고해서 자궁적출수술을해야한다고해서 걱정입니다 제가나이상으로보면 폐경이얼마안남았다고보는데 자궁을적출하는수술을해야하는건지 걱정입니다
의사선생님은난소낭종은별말씀안하시드라구요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자궁내폴립의 경우 발생부위는 크게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폴립과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폴립의 두 가지 종류입니다. 폴립의 경우 특별히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경과만을 확인하셔도 무관하나 상담자의 경우 처럼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생리후 지혈되지 않고 지속되어 빈혈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요하기도 합니다.

또한 폴립제거수술후에도 발병환경과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재발의 우려가 있는 만큼 출산계획이 없거나 40대준반이후의 여성들에게는 자궁적출술이 권유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내폴립 또한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이 발병하는 원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즉 평소 자궁내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기혈순환이 원활치 못할 경우 정상적인 생리를 통해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 및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치료역시 이러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를 조절하게 됩니다.

지난10년간 얼음을 많이 드셨다고 했는데 자궁건강을 악화시키는 제일 큰 원인이 되는 부분이 차고냉한 음식과 환경에의 지속적인 노출입니다.

맒슴하신 것처럼 폐경도 가까운 나이이시니 자궁적출을 서두르시기 보다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가능할 경우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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