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데 근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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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혼 작성일10-01-13 14:28 조회7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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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 미혼 여성인데 20개월 전 왼쪽편에 자궁근종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검사를 작년 여름에 하고 이번에 다시 했더니 약 6cm 정도로 커지고, 유착이 심해 의사가 호르몬주사를 몇달간 맞은후 복강경 수술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평소에 생리통이 많이 심해서 약을 먹고 있었고, 가끔 피곤하면 생리를 거르기도 했는데, 저번달에 하지 못하고 이번달에는 생리인지 알 수 없는 거무틱틱하고 끈적거리는 피+덩어리가 일주일 이상 가더군요..

미혼인데다 아직 젊어서 수술을 정말 피하고 싶은데
한방치료로 좋아질 수 있는지요 .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ㅜ_ㅜ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생리상에 통증이나 정상적으로 생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생리불순이 유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자궁내환경 및 상황이 개선되지 못하면 자궁근종이 점점 자라게되는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궁근종은 자궁내의 혈액순환장애로 인해서 어혈과 노폐물이 고이고 이로인해 생리시 통증과 생리배출에 지장을 초래하게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는 문제는 수술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개선되고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가야 합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게 함으로 자궁기능을 회복하여 정상적인 생리로 조절하고 생리통 및 연관증상을 개선해가면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는데 있습니다.

물론 환자분의 몸상태와 자궁건강정도 등을 확인해 보아야 하겠지만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치료를 통해서 자궁환경을 개선하고 생리상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건강을 위해서도 더욱 유익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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