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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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은 작성일10-01-14 23:32 조회860회본문
생리가 두달넘게 안나와서 산부인과에서 자궁 초음파검사를 하니
다낭성 난소래요.. 의사말로는 증후군은 아니니까 잠만 일찍자면 된다는데..
의사가 넘 불친철해서 자세히 물어보지 못하고 왔어요..
다낭성 난소의 원인은 뭘까요? 제 친구들은 밤낮이 바낀 친구들도 생리 규칙적인데..
왜 저만 다낭성 난소란게 생긴걸까요?? 저는그래도 12시쯤 자는편인데..
정확한 다낭성 난소의 치료법과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의사들은 왜 좌훈과 좌욕 석류 이런게 하나 효과가 없다고 말하네요..
왜 산부인과 의사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걸까여??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다낭성난소 증후군이란 매달 정상적인 경우 한 달에 한 번 좌우난소에서 교대로 배란을 통한 생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배란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한쪽의 난소에서 여러개의 난포가 자라게되어 그중 하나가 성숙되면서 배란의 과정을 통해 난자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낭성난소의 경우 하나가 아닌 여러개의 난포가 동시에 자라게되면서 배란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로 인해서 생리가 지연되거나 건너뛰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이러한 상황이 진행 될 경우 4-5개월 혹은 일년에 한 번, 혹은 무월경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생리불순의 한 원인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로 볼 때 다낭성증후군을 하나의 병으로 보기보다는 이 또한 생리불순의 한 원인이므로 생리불순히 유발되는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가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한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됩니다. 즉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 특히 식사시간과 수면시간 등이 일정치 않으며 이로 인해서 인체의 균형이 깨어지고 호르몬의 불균형이 야기되면서 생리불순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리불순의 한방치료는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회복을 돕게되며 아울러 스스로도 규칙적인 식사, 수면, 운동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가려는 적극적이 노력이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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