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수술후에..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의 경우 정상적으로 자궁밖으로 배출되어야할 생리혈이 자궁외의 부위인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이게 되어 생리통 및 연관통증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수술로 고인혹을 제거한 뒤라도 중요한 것은 현재는 호르몬조절을 통해서 생리가 나오지 않지만 일정기간 호르몬요법을 마치고 난 뒤 생리를 하게되면 다시 생리혈이 고이고 쌓이게 되면서 80% 정도가 2-3년안에 재발이 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자궁내혈액순환을도와 생리시 정상적으로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골반과 자궁의 혈액순환을 돕는부분입니다.

좌훈의 경우 유효한 약재를 끓여 그 증기를 질을 통해서 자궁내로 보내 자궁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걱정하시는 질이 늘어나는 부분과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매일 꾸준히 지속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찜질팩을 이용해 하루 30분 정도 매일 찜질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말씀하신 약재들은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내어혈을 풀어가는데 도움이 되니 꾸준히 차처럼 복용하세요.

우유나 육류의 기름진부위(비게, 껍질, 삼겹살)부분은 혈액을 탁하게하여 자궁내순환을 저하시키게 되므로 가능한 우유대신 칼슘이 들어간 두유나 해조류, 멸치등의 음식을 통해서 보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의 경우 기름진부위를 제외하고는 고기의 종류와 상관없이 드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한방에서는 자궁내막증재발을 막기 위해서 자궁내어혈과 노페물을 풀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치료하게 됩니다.
즉 자궁이 치료를 통해서 환경이 안정되고 순환이 회복된다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이 기능을 수행해 가는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