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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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0대 작성일10-02-18 10:59 조회8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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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검사를 하러 산부인과에 갔다가
근종이 2cm가 되는게 1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이런게 생기냐고 하니깐
4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기는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정확한 원인이 알고싶고
이게 점점 커지고 그러면 수술을 하거나 자궁을 들어내야한다고?
하던데 .... 그런방법 말고 저절로 없어지게 하는 방법같은건
없나요? 그리고 주의해야할점 같은건 없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자궁근종은 자궁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여성들의 40-50%정도가 지니고 있을 만큼 발병률이 높은 자궁질환이며 요즘에는 20대 여성들에게 있어서도 발별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궁근종을 진단 받았다고 해서 모두 근종을 수술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자궁근종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즉 근종의 크기가 7-8cm일 경우라도 자궁밖으로 자란 장막하근종일 경우 자궁의 기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아 정상적인 임신과 분만이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에 자궁근종의 크기가 1-2cm 정도라 하여도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시 통증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줄 경우 수술을 권유받기도합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 근종의 크기만으로는 그리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근종으로 인해서 특별히 생리상에 통증이나 생리량이 늘어나는 등의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구지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생활에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기위해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평소 식생활에 있어서도 가능한 기름진음식이나 유제품, 육류의 기름진부위 등을 주의하여 혈액순환을 도우며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노력 등을 통해서 충분히 유지하고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근종은 폐경이후에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수축하게 되니 폐경기까지 잘 관리하시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도록 하세요.

만일 근종으로 인해서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을 경우라면 발병환경 및 원인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면서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유지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참고로 자궁종의 한방치료원리는 직접적으로 혹을 제거하거나 수축하는 외형상변화를 주기위한 목적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감으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고 이 과정에서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연관증상을 개선해 가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해가는 과정을 돕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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