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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혜민 작성일10-03-07 16:35 조회758회본문
초경은 5학년에 했구요
마지막으로 생리한 날자가 2009년 12월 28일 쯤이에요
그떄 생리를하고 지금까지 안해요
제가 또래친구들보다 좀 뚱뚱하고
아뇨 뚱뚱하더라고 지금까지 주기에 맞게 생리를 잘해왔어요
근데 방학떄 인강 듣는다고 컴터앞에 잘앉아있고
한번 앉으면 오래 앉아있구요
글구 엄마랑 걷기 운동도하구요
진짜 이거 잘못되먼 불임아닌가싶기도하고
무섭기도하구요
어떻게해요????????/
제가또 성적인건 엄마한테 잘안물어바서요
혼자고민하고있는데너무 무서워요어떻게해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평소 정상적인 주기로 생리를 하셨던 경우인지요.
그렇다면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 및 생활환경에의 변화, 체중의 증감등과 관련이 밀접함으로 최근 2-3개월 사이의 변화로 인해서 일시적인 생리불순이 유발된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 경우 병적인 상황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즉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로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하루 30분 정도 하복부찜질을 해주시고 차고 냉한 음식이나 밀가루음식, 인스턴트음식 등을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 주시며 가벼운 조깅이나 약간 빠른 속도의 걸음 등으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면 자궁과 난소가 기능을 회복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중고생여학생들의 경우 장기간의 학업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체중의 증가 등으로 인해서 생리불순이 발생하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생활유지와 체중이 늘지 않도록 노력해가시는 부분도 건강한 생리에 중요함을 알려드립니다.
생리불순의 한방치료는 생리불순이 유발되는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함께 조절해 감으로 스스로가 호르몬의 균형과 안정을 회복해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데 목적을 두게됩니다.
우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당분간 위에 부탁드린대로 하복부찜질과 운동 식사조절을 통해서 신체의 컨디션회복에 노력을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