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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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주 작성일10-03-13 15:12 조회1,012회본문
저희 어머니는 지금 만48세이신데요...자궁근종이 있으십니다.
3년전 쯤에 자궁에 난 혹을 첨으로 손으로 느끼시고 병원을 가셨어요.
마지막으로 2009년 6월경에 마지막으로 검사를 받으셨는데
그때, 자궁근종갯수가 5~6개 라고 하고 제일 큰 것의 지름은 6cm정도로 커서 수술을 권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크기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통증이 없으시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으셔서 수술을 안하고 계십니다.
또 그 수술을 하면 다들 힘이 없고 후휴증도 심하다고 해서
특별이 통증도 없어서 수술하기를 꺼려 하십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한방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치료할 경우 추가적으로 어떤 진찰이나 검사가 필요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은 폐경이 되고냐면 별다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감소하면서 대부분 자연히 자궁수축과 더불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폐경이 되기전까지 자궁근종이 자라지 않도록 관리하고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생리의 문제나 통증, 피로, 요통, 변비, 부종 등 기능저하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살펴 관리해야하며 이 과정을 통해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허고 보존하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폐경기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라고 설명드립니다.
특히 자궁내에 고이는 생리 후 어혈이나 찌꺼기, 염증 등의 노폐물이 근종을 자라게 하는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생리시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자궁내의 어혈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도 치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어머님의 경우 현재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기능적인 안정과 회복을 도모함으로 더 이상의 성장과 악화를 막고 폐경과 갱년기증상도 수월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방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