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재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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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현맘 작성일10-03-25 10:51 조회1,0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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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나이 : 31세 / 아이: 딸한명
다름아니라 제가 지금 현재 자궁내막증이 재발한 상태입니다.

첫아이를 2007년에 제왕절개술로 낳고 작년 2009년 4월에 자궁내막증으로
첫 수술을 받았습니다.
특이하게 자궁내막증의 위치는 복벽입니다.(배꼽아래쪽)
의사선생님께서 여기에 생긴 자궁내막증은 첨 보신다며 수술이 좀 어려울수도
있다 하시더군요
수술은 개복술로 하였구요 유착이 굉장히 심하다며 많이 안좋다 하시더라구요
퇴원후 호르몬치료 6개월 하였구요
하지만 호르몬치료가 끝남과 동시에 생리를 시작하면서 바로 심한 생리통이 있더라구요

몇달전 병원가서 검진 받아보니 다시 재발했다 하시네요...
작년 자궁내막증 수술할때... 만약 다시 재발하면 어떻해야 하냐고 물으니
의사선생님 말로 자궁적출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현재 전 자궁적출 방법밖에 없을까요?
전 한방으로 치료할수 없는 상태인가요?
자궁적출은 제일 마지막 방법 이라하던데요...
전 한방치료로 나아질수 없는걸까요?

도와주세요. 많은 도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몸에 발생한 병을 모두 수술적인 요법으로 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즉 자궁내막증의 경우에도 결과적으로 발병헤서 생긴 유착이나 혹을 수술로 제거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발생하게된 원인을 개선해서 자궁기능을 회복해주지 못할 경우 상담자의 경우처럼 수술이 불가피하거나 이를 해결하기위해서 젊은 나이에 자궁을 적출을 권유받게 됩니다.

오히려 이러한 상황일수록 외과적인 수술이나 외형적인 건강회복에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발병하고 수술이후에 재발이 될 수 밖에 없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문제와 정상적인 생리배츨의 회복을 위한 기능적인 치료와 회복에의 시간과 노력이 건강에잇어서는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생리혈이 자궁외의 난소, 복강, 골반 등에 고여 주변의 장기와 유착을 일으키게 되면서 심한 통증과 생리통, 성교통, 골반통 등을 유발해 결국 수술을 반복하다가 심해질 경우 자궁을 적출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됩니다.

수술이후라도 근본적으로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위한 환경개선과 자궁순환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한방치료는 이러한 부분의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해 진행과 재발을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지금의 시점이 오히려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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