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생리불순, 자궁근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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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소희 작성일10-03-29 12:54 조회9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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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안이랑 밖에 모두 자궁근종이 있어요.
생리통이 많이 심하구요.
출산도 다 끝나고 나이도 50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그냥 두고 보는데요
생리혈이 거의 덩어리 형태로 나와요
생리주기는 가끔 한 달을 거르기도 하고 생리불순이예요.
어떨땐 한번나오면 패드가 거의 젖을 정도로 나오기때문에 생리중엔 거의
외출도 하지 못할정도에요
병원에서는 생활에 지장이 되거나 불편하면
자궁을 들어내라고 하시는데 수술은 겁이 나서 못하고 있어요.
한방치료가 가능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물론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라도 자궁근종으로 인한 생리상의 불편함이 크지 않거나 자궁근종의 진행이 빠르지 않은 경우라면 폐경이 되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페경이후에 생리가 없어지게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서서히 줄어들게되면서 자궁이 수축되어 근종 또한 함께 수축되어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페경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자궁을 비롯한 주변생식기능이 약해지게 되어 생리통과 출혈 등이 심해지고 자궁근종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라면 수술이 불가피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 막연하게 폐경을 기다리기 보다는 현재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시 덩어리가 많으며 생리가 쏟아지는 상황은 모두 자궁이 불안정하고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자궁기능이 약해져가는 상황때문이므로 이러한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하여 자궁의 기능을 회복하으로 생리를 안정시키기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우선되어야한다고 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여성들에게 있어 자궁은 폐경이후에도 건강을 위해서 불가피한 상황이아니라면 유지하고 건강회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가능 할 경우 적극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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