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과 생리불순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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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좀 작성일10-04-06 15:49 조회787회본문
항상 심한건 아니구요.
일 년에 한 두번 정도인데 매우 심각해요.
화장실에서 쓰러진 적도 있고 중2땐 시험보다가 양호실에 가서 결국 시험하나 못봤구요. 고2땐 병원가느라 지각하고 말았습니다.
제 생리통 증상은 배가 많이 아픕니다. 소화불량같이...
토할것 같고 속이 뒤집힐 것 같아요.
생리통을 없앨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저는 제 생리주기를 모르겠거든요. 불규칙한 편이라
대충 알아낸 주기로는 한번은 30일정도고 한번은 40일이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1월1일날 했으면 그 다음은 2월1~3일, 3월15일~30일사이
한쪽은 그래도 비교적 규칙적인데 한쪽은 두달넘어서 하는경우도 있고 그렇거든요.
중고등학교땐 3달에 2번을 했었거든요
양쪽다 45일정도 됐었어요.
걱정입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생리주기가 이럴수도 있나요?
한방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불순과 생리통은 자궁이 건강하지 못함을 나타내며 평소 하복부와 손발이 냉하여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것이 원인입니다.
생리통의 양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많아 가볍게 하복부가 아픈경우에서부터 음식섭취
를 못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경우까지 다양합니다.
모두 자궁기능을 살펴 본인의 장부기능과 체력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도 생리통의 원인과 대동소이하니 이는 자궁과 난소기능을 안정시켜 원활한 호르몬의 분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절하고 관리하여야 합니다.
정상생리주기를 28-30일정도로 보고있지만 40일 45일등의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생리가 배출되는 경우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제 주기를 잡지못하고 반복된다면 난소기능향상이 필요합니다.
생리통과 생리불순의 한방치료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해 원활한 혈액순환을돕고 이 과정에서 자궁내의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것을 치료의 기본으로 합니다.
항시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생활속의 생리통의 예방하는 지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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